올림픽 체조경기장은 국내 실내 공연장 중 최대 관중을 동원할 수 있는 곳이라 모든 대중 가수들의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과거에도 1.5만명의 좌석규모라고 소개는 되었지만, 스탠딩좌석과 시야 사각 좌석까지 그야말로 영끌을 한 경우 최대 1.5만명이지만 어떤 가수도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체 이런식으로 티케팅을 하지 않기에 과거에는 8천-1만명이 최대 관객 좌석이라고 봐야 했습니다.
하지만 그 숫자도 어마어마한 것이라 아이돌 팬덤이 있는 그룹 그것도 보이그룹이 주로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블랙핑크 소녀시대 트와이스 카라 핑클 SES 2NE1이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고 여성 솔로 가수로는 패티김, BMK, 인순이, 아이유 정도만 이 곳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.
얼마 전 기사에 임영웅이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너무 관객입장이 작은 곳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로 뉴스가 나왔는데 그만큼 이 곳이 의미하는바가 크다는 것입니다. 물론 임영웅의 팬덤은 소비력이 엄청난 50-60대 이상이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공연을 해도 관객을 정말 다 채울 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공연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.
이런 저런 것을 다 감안해서 관객들에게도 좋고 가수에게도 영광스러운 올림픽체조경기장이 선택된 것입니다.
* 실제 명칭은 KSPO돔 인데 과거 올림픽체조경기장이 뇌리에 강하게 남은 브랜딩이라 그냥지금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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